개복숭아 묘목

힘차게 자라고 있는 개복숭아 묘목

회룡포농부 2016. 9. 12. 18:00

개복숭아가 하늘 닿는줄 모르고 힘차게 자라고 있다

처음 파종할땐 허리 아파서 힘들었는데

몰라보게 잘 자라니 감개가 무량하다

이맛에 식물도 키우고 하나보다

 

목대는 굵다

장대같이 키도 크고

세상에나~수세가 대단하다

넘 커도 곤란한데 말이다

 

개복숭아 수세가 좋으니

옆의 잡초는 더이상 자라질 못한다

잡초가 접근을 못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

 

이제 가을이 깊어가고 낙엽이 질때면

날짜를 잡아서 굴취해야 한다

 

접수를 구해서

복숭아도 접 붙이고

자두도 접 붙여서

내년봄에 심으면 하나의 묘목이 된다지

아직 할일이 구말리지만 잘 될거라 밉으며서

주문을 외울련다.

 

흙과 씨름 하면서

씨앗뿌리고

가꾸고 하면서

정말이지 농사는 아무나 짓는게 아니란걸

뼈 저리게 느낀다

 

올봄에 흘린 땀방울

보람있는 한해 였음 좋겠다









  

 

 

 

 

 

 

 

 

 

 


'개복숭아 묘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개복숭아묘목/개복숭아묘목 굴취  (0) 2016.12.01
개복숭아묘목  (0) 2016.11.21
개복숭아묘목 판매합니다  (0) 2016.10.25
개복숭아 묘목  (0) 2016.10.12
개복숭아 묘목  (0) 2016.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