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숭아가 하늘 닿는줄 모르고 힘차게 자라고 있다
처음 파종할땐 허리 아파서 힘들었는데
몰라보게 잘 자라니 감개가 무량하다
이맛에 식물도 키우고 하나보다
목대는 굵다
장대같이 키도 크고
세상에나~수세가 대단하다
넘 커도 곤란한데 말이다
개복숭아 수세가 좋으니
옆의 잡초는 더이상 자라질 못한다
잡초가 접근을 못하니
얼마나 다행인가 ~
이제 가을이 깊어가고 낙엽이 질때면
날짜를 잡아서 굴취해야 한다
접수를 구해서
복숭아도 접 붙이고
자두도 접 붙여서
내년봄에 심으면 하나의 묘목이 된다지
아직 할일이 구말리지만 잘 될거라 밉으며서
주문을 외울련다.
흙과 씨름 하면서
씨앗뿌리고
가꾸고 하면서
정말이지 농사는 아무나 짓는게 아니란걸
뼈 저리게 느낀다
올봄에 흘린 땀방울
보람있는 한해 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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