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농부 일상

회룡포 농부 접목한 묘목 심기

회룡포농부 2018. 4. 24. 10:41

회룡포 농부 접목한 묘목 심기

 

주말동안 농부는 무척 바뻤어요

 

일손을 구해서

사과 자근묘 밭에 잡초도 뽑고요

비닐을 씌워서 접목한 것을 밭에 심기도 했지요

 

비가 온다기에 맘이 얼마나 급한지...

이른 아침부터 로터리 작업을 시키고 부지런을 떨어서

다행히 일은 일찍 끝났담니다

 

어제도 오늘도 비가 무진장 내립니다

비가 와서 나무도 좋아하고요

농부도 흐뭇하고요

 

오늘은 찐하게 커피 한잔을 타서

비오는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를 가져 봅니다

 

 

이렇게 며칠에 한번씩 비가오니 이것이 단비라지요

이 비가 그치면 더욱 푸르름으로 변해서

산천초목은 더욱 초록빛으로 변해 가겠지요

 

장마도 아닌데...

다른 지역은 돌풍을 동반해서 많은 비가 내린다는데

적당히 내려서 가믐 해결도 되고

보약같은 단비를 맞고 모든 작물들이

쑥쑥~ 자라기를 바래 봅니다 .

 

 

 

2018년 4월 21일~22일

회룡포농부 영농일지

       

 

어르신들께서 북을 주고 잇어요

 

  비닐을 씌울 준비를 합니다

 비닐은 관리기로 씌우기로 되어 있었는데...직접 남편과  둘이 했담니다

 이렇게 비닐도 씌우고 접목한 것도  다 심었지요.


 어르신들께서 도와 주셔서 농부는 힘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다른 밭인데요.

여기도 비닐을 씌우고 나무도 심었지요.

여기는 흙이 좋아서 쉽게 일이 끝났습니다

 

 비가 올려는지 하늘은 잔뜩 찡그리고...

농부는 묵묵히 일을 했네요

 


 


여기는  담배를 심고 있어요

일손이 많군요


 

농촌 풍경입니다 

저기 오른쪽에 있는 큰 느티나무는 우리 할아버지께서 심었담니다

 


담배 모종이 자리를 잡고 있군요.

 


 


 


 비오는 날   막걸리 한사발에다 파전 어때요?

막걸리가 없어서 소주 한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