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1절
남편은 서울 나들이를 갔다
남편을 위해서 새벽에 일어나 김밥을 싸고
감자도 삶고 계란도 삶아서
샌드위치를 정성들어 싸서 보냈다
남편따라 농부도 가고 싶었는데
묘목 주문 전화와 상담이 많이 와서 함께하지 못했다
이젠 완연한 봄...
농장 하우스엔 묘목들이 꽃망울을 터트릴려고
한껏 폼을 잡고 있고
농부 마음에도 살랑살랑 봄 바람이 불고 있다
묘목 식재시기라 몸도 맘도 겁나게 바쁜데...
시국이 어수선하니 일손도 잡히지 않고
올해는 참 거시기 하다
어여 국정이 안정되고
이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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