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농부 일상

회룡포 농부 개복숭아 파종하기

회룡포농부 2017. 11. 27. 13:24

회룡포 농부 개복숭아 파종하기

 

밤새 비가 왔나봐요

아침에 일어나니 땅이 축축합니다

하늘을 쳐다보니 금방이라도 비는 또 내릴 기세더라고요

그래도 농부는 아침 일찍부터 개 복숭아 파종 한다고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비는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비가 오던 말던 아랑곳 하지않고

개복숭아 파종을 마무리 했고요


 


개복숭아는 매실 자두 복숭아등 핵과류 묘목의 뿌리가

되는 대목입니다

 

복숭아나 자두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개복숭아 대목을 이용해서 접을 붙여야 합니다

 

농부는 작년에 3자루

올해는 2자루만 파종 했고요

 

파종한 개복숭아는 겨울동안

얼었다 녹았다가를 반복해서 개갑을 한담니다

그러면 따뜻한 봄날에 까꿍~~하고 싹이 나오겠지요

 

개복숭아 파종한날 비는 내렸지만 봄 날같이 따뜻해서 크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회룡포 농부 개복숭아 파종 영농일지

    



   

 개복숭아 씨앗


 회룡포 농부 개복숭아 씨앗파종하기


 남편도 동생도 열심히  씨앗을 골에 놓고 있어요


씨앗을 하나 하나씩간격을 두고  놓을려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흙으로 덮어 주고요..


 


 


 말없이  열심히 합니다..


 


 아로니아 묘목을 굴취하고 밭 정리를 해서 깔끔합니다


 

잠시 셀카로 흔적을 남겨 봅니다

회룡포 농부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