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묘목
회룡포 농부 아로니아 묘목캐기
회룡포농부
2018. 10. 15. 12:00
회룡포 농부 아로니아 묘목 캐기
토요일 오후부터 묘목을 캤습니다
한낮이라 남편은 굵은 땀방울 흘리며 삽질을 하고요
몸은 예전같지 않은지 숨을 가쁘게 쉬는걸 보니
애처러워서 맴이 아파 왔습니더.
드높은 하늘을 쳐다보며서
"주호 아빠~오늘 날씨 참 좋타 ~그쟈?"
연발하지만
남편은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농부는
황금으로 변한 들판에서 감사함을 전해 받고요
노오랗게 익어가는 감나무에서
가을의 풍성함을 느낍니다
농부가 좋아하는 가을
이 가을이 익어 갑니다
가을이 얼릉 떠나지 말고
오랜시간 좀 더 머물다 갔음 좋겠습니다
이웃님들 익어가는 가을 만끽 하셔요
삽으로 캔 아로니아 묘목
아직까지 잎이 파랗습니다
한 자루에 50주씩
뿌리는 비닐에 싸서 큰 자루에 담았습니다
회룡포 농부 아로니아 묘목 분양 갑니다
묘목은 디따 좋아서 어딜 가서도 잘 살지 싶습니다
회룡포 농부 아로니아 묘목
2년생 입니다
아로니아 묘포장
잠시 흔적도 남기면서....
농부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