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농부 일상

김장김치 담그기

회룡포농부 2016. 12. 20. 11:39

    

지난 주말은 김장 하는날

 

혼자 배추 저리는것이 예사일이 아니라

올해는 먹을 만큼만 하기로 했다

 

배추가 적당하게 알이 차서

김장하기에 딱 좋다

 

친정집에 도착하자마자 배추부터 저리고

그 다음날 양념하고..

저린 배추 물이 빠지기를 기다리며

수육 삶고...

 

아이고~

안힘든것이 뭐가 있을가 마는 해마다 하는 김장

점점 힘에 부친다~

 

김장을 끝내놓고~~~

회룡포농부의 사과자근묘 모포장에 왕겨와 거름도 넣었다

새해부터는 접 붙이는 일만 남았네.

모쪼록 농부의 바램대로 모든일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 지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