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농부 둥시감 수확

회룡포 농부 둥시감/ 곶감감 수확

 

가을이 깊어갑니다

감나무의 감이 익어서 농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어요

성질 급한 넘은 벌써 홍시가 되어 떨어져서 널부러져 있고..

 

올해는 어찌나 감이 많이 달렸는지

좀 떨어져라고 그렇게 바랬는데 ㅎ

 

감도 품종이 참 많습니다

대봉감과 둥시감 야오끼 왕둥시도 있고요

고종시 태추 조추 차랑 부유등

원하시는 품종을 선택 하셔서 자투리 땅에 서너그루만

심어 놓으시면 가을 되면 풍성하게 수확하는 기쁨을 누리십니다

 

태추와 조추 차랑 부유는 단감이고요

대봉감과 야오끼는 연시(홍시) 해서 먹으면 맛있습니다

 

올 봄에는 빈 땅 그냥 놀리시지 마시고요

감나무 대추나무등 유실수 몇그루만 심으셔서

커가는 재미 느껴 보시어요 ㅎ

 

회룡포 농부

감좀 땄는것도 일이라고..

온몸이 아포요 ㅎ 에구~

 

여기저기 딩구는 낙엽을 보니 구슬프기도 하고요

이제는 곧 추위도 오겠구나

또 한해가 가는구나 ...하네요

 

울 이웃님들

올가을에는 고운 단풍 가슴에 듬북 담으시길...아셨죠?

     

   

 둥시감...곶감감

 감이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어요

 

 꼭대기 감은 까치 밥으로 남겨 둬야겠지요

무게를 못 이겨 가지가 축 늘어 졌어요

 이따만큼 땃어요

 너무 굵은 감은 곶감으로 곤란 하다네요..

 감 따는 것도 완전 노동이에요.

회룡포 농부 곶감감

 홍시 되기전에 얼릉 따야 한담니다

 

 농부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