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니아묘목

    

토요일은 조카 결혼식으로 하루를 보냈고

일요일은 회룡포 농부가 묘목 굴취한다고 바뻤다

 

600주를 굴취해야 하기 때문에 부지런을 떨었다

오전에 굴취 다 못할까봐 울 아버지

힘 보태주려 오셨다

 

그냥 집에서 쉬시라 하셔도 한사코

한 뿌리라도 캐 주셨다

걍~ 옆에 계셔만 주셔도 도와 주시는것인데

우찌 고집을 피우시는지...

 

오늘은 날씨도 참 좋고

회룡포농부는 엄살 한번 안피우고

씩씩하게 삽질도 잘 한다 ㅎㅎ

그것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

(이뻐 죽겠다 ~)

 

회룡포농부가 키우고 있는 아로니아

따로 단풍구경 갈 필요가 없다 ㅎㅎ

단풍이 얼마나 이쁜지 아로니아 단풍에 취해 버릴것 같다

 

아로니아는

봄에는 이쁜 꽃으로 즐거움을 주고

여름에는 열매로서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게 해 주며

가을에는 단풍으로 힐링 하게끔 해 준다

 

회룡포 농부가 키우고 있는 아로니아 묘목

참 잘 키우고...자라줘서 감사하다.

 

분양되어 가서도 잘 적응해서

꽃으로 열매로 단풍으로 많은 사랑 받기를 바란다

 

 

 

 

 아로니아 꽃

4월말경에 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