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시골로 향했다
지금부터는 접목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추위에도 나섰다
복숭아는 품종이 워낙 많아서
잘 선택해서 접 붙여야지 안그려면 낭패를 본다
올 여름에 복숭아도 먹어보고
당도도 높고 굵은 복숭아가 있어서
추천받아 접수를 얻었다
두가지 품종을 얻어서 밤늦도록 자르고
코팅 작업까지 마쳤다
꼬불쳐 앉아서 작업을 했더만 아이고~허리야
안아픈데가 없다
회룡포농부의 주말은 복숭아나무 접목 준비를 하면서 보냈고
12월도 이제 끝자락
그동안 바쁘게 달렸고..새해에도 열심히 달려야 한다
올해보다 좀 더 나은 새해를 기다려 보며
농부의 영농일기는 여기서 끝맺는다
복숭아 나무에서 접수를 자르고 있다
아는 지인께서 접수를 주셔서 쉽게 접목을 할수 있을 것 같다
남편은 열심히 자르고
나는 코팅 작업을 ~~~
초와 송진가루를 녹혀서 코팅작업은 한다
'회룡포농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회룡포농부의 된장찌개 끓이는법 (0) | 2016.12.29 |
---|---|
회룡포농부의 사과나무 접수구하기 (0) | 2016.12.27 |
회룡포농부의 백김치 담그는법 (0) | 2016.12.23 |
남해키위/남해 참다래 (0) | 2016.12.22 |
김장김치 담그기 (0) | 2016.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