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농부 일상

회룡포농부의 자두나무 접수 준비

회룡포농부 2017. 1. 16. 01:00

   

날씨가 참으로 매섭다

 

남편은 춥다고 내복을 달란다

나는 입을까 말까 하다

언제 내가 내복을 입었던가~~

그러고 보니 지금까지 내복 입은적이 없네그려~

당연 내복이 있을리 없고 ~

걍 ~두툼한 버지를 껴 입고 자두 농장으로 갔다

 

아이고~~추워라~

잠시 잠깐 서 있었는데 다리가 사시나무 떨리듯이 떨리고

살찜이 떨어져 나갈것 같다

 

내가 뭐 용가리 통 뼈라고....

지금까지 내복한벌 없이 지낼을까~이 추위에 ...에구~

 

이번주는 자두를 접목해야 하기때문에

주위 자두 농장에서 접수를 잘랐다

 

바람이 씽씽 부는 가운데

도장지를 자르는 남편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짠~하다

 

자두 품종은 왕자두 ★★와 추위 세가지 품종

★★과 후무사는 아직....

 

회룡포농부의 주말은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자두나무 접수 코팅작업까지 마무리 했다



  

  

 도장지를 자르고 있다


 자두 품종은 추희

 가을자두다



도장지가 많이도 올라왔다 

봄이오기전에 전지를 다 해야 한다



 


 

 


 


 


 요건 사과 신품종 아리수~


 


 


 


 접수 양쪽에 코팅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