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과 2월달은 접수도 구해야 하고 접목한다고 바쁘다
요즘 웬만한 농부들은 사시사철 쉼이 없다
봄에는 씨를 뿌린다고 허리 필날 없고
여름에는 풀도 뽑고 정성껏 가꿔야 하며
가을에는 또 그동안 뿌린거 거둬들린다고 바쁘고
겨울에는 봄 농사 준비로 바쁘지
농부들도 추우나 더우나
비가오면 비가오는대로 할일이 많다
회룡포농부는 이번에 마지막으로 복숭아 접목을 끝냈다
토요일 느즈막하게 시작해서 밤 늦게까지 하고
이제 자두 접목으로 넘어간다
울 남편 쉬지 않고 열심히 한다
아이고~~
종일 앉아서 하니 슬슬 지겨워 지기 시작 ~~
손도 아프고...손에 물집도 생기고~~
남편은 묵묵히 일만하고~~
복숭아 접수
손에물집이 생길 정도로 테이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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