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룡포 농부 땅드릅 심기

회룡포 농부 땅드릅 심기

 

며칠전(23일) 드디어 땅드릅을 심었어요

그동안 한파에다 눈도 왔고요 비도 와서

미뤄뒀던 땅드릅을 이제서야 심었담니다

 

동네 어르신들도 도와 주셨고

동생도 친구도 일손을 보태 주어서 큰 도움이 되었지요

 

땅드릅은

한방에서는 독활이라고 하고요

땅드릅은 독특한 향기가 나고

영양가가 풍부해서 땅의 기운을 받고 자란 땅드릅을

봄이되면 꼭 먹어야 한다지요

 

땅드릅은 어린순을 꺾어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기도 하고

무쳐서 먹어도 되고요

오래 먹을시 장아찌로 담궈서 먹어도 된담니다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을  갖다보니

땅드릅 맛에 반해 땅드릅 농사를 짓게된 회룡포 농부

 

농부는

이른 봄 뽀족하게 올라올 땅드릅 생각에 벌써부터

봄이 기다려 지고 가슴이 두근 거립니다

 

농부의 친구님들

오늘은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항상 건강 잘 챙기시고

새해에도 행복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어르신들께서  도와 주셔서  잘 심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른 아침 남편은 땅드릅 심을 준비를 합니다

 만주를 심어야 하니 ...부지런히 움직여야겠지요.

날씨 때문에 걱정이 이만 저만 아니였는데

따뜻한 날  땅드릅을 잘 심어서 마음이 가벼웠지요

 다들 열심히 일하는데 농부만 농땡이 치는군요~

 아이고~~허리야~~~

오늘 밤엔 또 끙끙앓게 생겼네요.

이제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될것 같아요...끝이 보입니다

 

 작약 구근...

작약은 봄에 심기로 하고요~~

 땅드릅 심는 날 ====점심

 땅드릅 장아찌

다들 맛있다고 난리 났었지요~`